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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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혼 섬 - 바이칼 호수 숙소 구하기 팁!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3. 17:36
바이칼 호수 - 알혼 섬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첫번째로 고민하는 건 다름 아님 숙소 입니다!! 알혼 섬 숙소 중에 '니키타 하우스'라는 곳이 제일 유명하고 심지어 몇몇 분은 니키타 하우스 외엔 숙소가 없다고도 생각하십니다. 일단 알혼 섬은 제주도의 1/3의 크기로 바이칼 호수 내 섬 중에 가장 큰 섬입니다. 하지만 그런 바이칼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알혼섬도 인구 1,500명 정도의 소수 밖에 살지 않습니다. 숙박 중개 사이트에서 알혼 섬을 검색 해 볼까요? 이렇게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 뭐라고 검색해야 할까요? 바로 '쿠지르' 혹은 '후지르' Khuzhir 입니다. 알혼 섬 최대 마을이자 중심지 입니다. 알혼섬이 작지 않은 만큼 여기 저기에 사람들이 살지만 90% 이상이 이 쿠지르 마을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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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혼 섬 - 레스토랑 알혼 (올혼) Ольхон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3. 01:44
https://goo.gl/maps/qbeTfVHMPtJkUkEp8 Ol'khon ★★★☆☆ · 카페 · Baykal'skaya Ulitsa, 60 www.google.com 메뉴 : 러시아 음식, 오물 요리, 양식 가격대 : 중간 가격 분위기 : 편안함 조명 : 안 쪽은 밝고 정면 쪽은 조금 어두움 맛 : 적당히 먹는 현지 음식 메뉴판 : 영어 메뉴판 있음 직원언어 : 약간의 영어 가능 카드 : 카드 결제 가능 영업시간 : 10 ~ 21시 층수 : 1층 특이사항 : 다른 음식적이 닫아도 잘 닫지 않는 레스토랑, 그 대신 사람이 몰린다. 인스타감성 : 전무 https://timevoyage.tistory.com/103 [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3] : 영혼이 머무는 바이칼로 숙소 - 우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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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쿠츠크 - 페카르냐 끌레비코 Pekarnya Khlebiko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3. 01:11
https://goo.gl/maps/zKzvzczGpSnWiPwE6 Pekarnya Khlebiko ★★★★★ · 카페 · Ulitsa Uritskogo, 4 www.google.com 메뉴 : 러시아식 빵, 커피 가격대 : 저가 분위기 : 프렌차이즈 느낌 조명 : 밝음 맛 : 편안하게 먹는 간식 메뉴판 : 러시아만 있음 직원언어 : 러시아만 가능 카드 : 카드 결제 가능 영업시간 : 8:30 ~ 20 층수 : 1층 특이사항 :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러시아 빵을 저렴하게 판매함 인스타감성 : 전무 평가 : 조식으로 추천 정보 : 커피는 컵을 받아 직접 옆에 비치 된 기계로 뽑아 마심 https://timevoyage.tistory.com/103 [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3] : 영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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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3] : 영혼이 머무는 바이칼로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3. 00:54
숙소 - 우리치커버 거리 - 숙소 - 버스 이동 - 알혼섬 - 샤먼바위 - 레스토랑 알혼 - 숙소 여행 아흐레 째 / 19년 3월 22일 언니가 산 포도로 가벼운 아침을 먹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잃어버린 보조배터리를 사기 위해서인데 검색해보니 보조베터리를 팔만한 상점은 거의 10시 오픈이었다. 우리가 알혼 섬까지 타고 갈 버스도 10시! 큰 기대 없이 주의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그나마 숙소 근처가 번화가라 희망이었다. 9시가 안 된 터라 분주하게 출근하는 사람들로 싸늘한 길이 북적였다. 영하 5도 정도 되는 날씨라 몹시 춥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시렸다. 다들 털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확실히 모자는 써야 할 것 같았다.. 싸락눈이 휘날렸다 멈추기를 반복했다. 숙소 근처를 크게 한 바퀴 도는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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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쿠츠크 - 고려식당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1. 19:43
https://goo.gl/maps/waRY43AkPkuLUhcv6 고려식당 Корё ★★★★☆ · 음식점 · Ulitsa Fur'ye, 4А www.google.com 메뉴 : 고려인 음식, 컵라면 가격대 : 중~저가 분위기 : 일반 음식점 조명 : 밝음 맛 : 맛과 특색이 있음, 상당히 짬 메뉴판 : 한국어 메뉴판 있음 직원언어 : 아주 약간의 한국어 가능 카드 : 카드 결제 가능 영업시간 : 10~22시 층수 : 1층 특이사항 : 메뉴판에도 적혀 있지만 상당히 짜서 꼭 안 짜게 해달라고 미리 말해야 함. 그래도 짬 인스타감성 : 전무 https://timevoyage.tistory.com/99 [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2] : 고려식당과 카잔 성당 이르쿠츠크 기차역 - 숙소 - 카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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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2] : 고려식당과 카잔 성당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1. 18:24
이르쿠츠크 기차역 - 숙소 - 카잔 성당 - 고려식당 - Slata 마트- 숙소 여행 여드레 째 / 19년 3월 21일 올해 이르쿠츠크는 따뜻한 편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3월 말의 이르쿠츠크는 눈비로 온 길이 질척질척했다. 동행 언니와 택시를 잡아 바로 숙소로 갔다. 바로 앞에서 내렸는데도 어디가 입구인지 헷갈렸다. 러시아 쪽 특성인데 큰 호텔이 아니고서야 여기가 숙소가 맞는지, 숙소가 맞으면 내가 예약한 곳이 맞는지 알아볼 수 없는 곳이 아주 많다. 아예 간판 같은 것이 없는 것도 많으니 정확한 주소를 알고 가는 게 중요하다. https://timevoyage.tistory.com/100 이르쿠츠크 - 롤링스톤즈 https://goo.gl/maps/CNJft2uB2zaTw2o88 롤링 스톤스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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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1] : 드디어 이르쿠츠크!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1. 00:22
시베리아 횡단 열차 네번째 날 001 하차 - 이르쿠츠크 도착 여행 이레 째 객차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은데, 내가 탄 객차는 비교적 나이대가 높았던 탓인지 아침이 이르게 시작되는 편이었다. 분주하게 사람들이 움직이는 소리에 8시가 되기 전 눈을 떠서 씻고 앉아 있었다. 8시 반쯤에 큰 역에서 20분 넘게 정차하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역에서는 기차에서 내리려는 사람들도 복도에 줄이 생기는데 이번 역은 그 줄이 보통이 아니라 긴장이 됐다. 얼마나 많이 타려나!! 드디어 '울란우데'역에 도착했다. 정말 내리는 것도 한창이 걸렸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러시아로 들어오는 기차역이기도 해서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한참 기다려서 내리니 들어오려는 사람들도 한 객차당 수십 명 이었다. 사실 2박 3일 동안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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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0] : 식당칸과 키오스크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31. 16:47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의 세번째 날 여행 엿새 째 아침에 멍 때리며 기차와 한몸이 되어 있는 순간 동행 언니가 찾아왔다. 단둘이 마주 볼 때는 복도 쪽 1층 자리가 최고인지라, 비어 있는 복도쪽 1층 자리에서 마주 보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 9시였는데 아무것도 없는 평지를 달리는 횡단 열차에 있어서 9시는 충분히 밝은 시간이었다. 계속 풍경을 보며 달릴 것 같지만 사실 너무나도 눈이 부셔서, 정통으로 햇빛이 들어올 땐 모두 스크린을 내려놓는다. 스크린을 내려놓지 않으면 적도로 피서 간 것 마냥 피부가 타는 것도 순식간이다. 아침을 먹고 점심때 식당칸을 가보자고 약속을 했다. 횡단 열차까지 왔는데 한 번 안 가보는 것도 말이 안 되니까! 언니와 헤어지고 잠시 후 정차역에 멈췄다. 작은 역이었는데 패널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