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레스토랑] 삼청동 우드앤브릭 - 16년 1월 16일 방문

이탈리안 레스토랑 & 베이커리 우드앤브릭

삼청동은 참 변화가 빠른 곳인 것 같아요~

가려는 음식점이 가서 없어졌다고 놀라면 안되는 곳이라는 뜻이죠ㅠㅠ

가려는 곳이 문을 닫아 어디갈까 당첨된 곳입니다!

1층은 베이커리 겸 카페이고

2~3층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화질구지이지만 아늑한 분위기는 잘 느껴지죠?

이름처럼 나무와 벽돌로 장식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시계가 참 쌩뚱맞네요.

없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메뉴판 정보

삼청동 레스토랑 가격 생각하면 평범하고

다른데 비하면 약간 비싼 느낌인 것 같아요!

음료는 안 시켜서 몰랐는데

콜라가 하나에 5천원이었네요ㄷㄷㄷㄷ

이것도 화질구지네요ㅎㅎㅎ

베이커리가 본신인 곳이라 그런지 식전빵이 맛있습니다!

버터를 세 종류나 주는데 세개다 맛있었어요~

블루베리버터 무슨 버터 무슨 버터 였는데 맛있다는 것만 기억에 남네요;;

식전빵을 먹고 있자니 등장한 피자!

이탈리아 프로슈토와 신선한 루꼴라 피자입니다ㅎ

프로슈토와 루꼴라가 정말 한가득 올려져 있어 샐러드가 필요 없었습니다.

프로슈토가 아무래도 염장음식이라 짠데 루꼴라가 많이 올려져 있어 알맞은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술을 마시러 갈 예정이라 술을 안 시켰는데 와인과 딱 어울릴 맛!

새우와 마늘 크림 스파게티입니다.

마늘이 편이 아니라 통이더라구요.

맛있는데 양이 적어! 

허브향의 닭다리살 스테이크입니다!

아무래도 이름에 식당이름이 붙으면 믿고 먹어도 된다는 거겠죠?

허브향이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사실 닭고기보다 닭 밑에 깔려있던!

카라멜라이즈드 된 편으로 잘린 사과가 더 맛있다는 건 안 비밀ㅎㅎ

배를 채우고 나서 천천히 식당을 구경해봅니다.

친구들끼리 온다기 보다는 연인들끼리 와인 한 잔 하면서

사랑을 싹 틔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일단 너무 어두워!!!!!

친구들끼리 가면 너무 어두운 곳이지만

연인들끼리 가면 분위기 잡기 좋은 곳이었습니다ㅎㅎ

총평

맛 : 8/10

분위기 : 8/10

서비스 : 8/10

가격만큼 하는 맛ㅎㅎ

아늑하니 따듯한 느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어떻게 보면 어둡고 장식이 

좀 과한 느낌이라 지저분해 보이기도;;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