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하늘 사다리- 2016년 1월 16일 방문

북촌 하늘사다리 리뷰

북촌 구경을 하고 어둠속의 대화라는 곳을 가다

시간이 남아 들린 북카페를 리뷰해보겠습니다ㅎㅎ

북촌이 경사가 좀 있죠?

힘들고 추운데 관광객으로 우글우글한터라

조용해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북촌 카페 다운 한옥 개조 건물이었습니다.

따뜻해 보이는 것이 굿입니다!

중간 쯤에 갈색 바구니엔 제주산 귤이 들어있었는데

사장님이 그냥 가져다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못 생겼지만 엄청 달았습니다ㅎㅎ

메뉴판 정보

평범한 가격!

다른 음료들은 다 평범범했습니다.

만!

단팥죽! 

이게 좋더라구요^^

일단 그릇과 스푼~ 예쁩니다!

적당히 단데다가 계피향이 은은하게 나는 단팥죽이라 

참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의 가격이 안 보이는 군요;;

7.5였나...그 근처였습니다^^;

사다리 옆으로 자리가 하나 있고

오른쪽으로 자리 여러개~

중간에 오픈 주방?

왼쪽에는 단체석으로 보이는 구들방?이 있었습니다.

사실 북카페 같은 느낌은 거의 나지 않았지만

북촌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카페라 좋았어요~

총평

맛 : 7/10

분위기 : 8/10

서비스 : 7/10

다른 음료는 모두 평범~

단팥죽은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제가 갈 때만 그랬는지 사장님 혼자 일하셔서

음료나오는 것도 주문하는 것도 굉장히 오래걸렸습니다.

나무 식탁이었는데 식탁도 조금 찐득한 느낌이!

북촌에서 조용한 한옥 카페 찾으신다면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