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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레스토랑] 꾸스꾸스 - 2016년 1월 16일 방문
    먹방 찍기/맛집 리뷰 2016. 2. 2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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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꾸스꾸스 리뷰



    오늘 리뷰할 곳은 경복궁 옆에 위치한 

    튀지지 레스토랑 꾸스꾸스 입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튀니지 전문 음식점이라고하네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쭈욱 직진하다가 GS25에서 좌회전!

    쭈욱 걷다보면 오른쪽 주차장 뒤로 작게 꾸스꾸스 간판이 보입니다~


    사실 이날 꽤나 추웠기에 바로 앞에 위치한 유명 삼계탕 집에 갈까 고민이;;;



    뉴판 정보



    직접 수첩에 하나 하나 프린트해 붙여서 만드신 아담한 메뉴판입니다.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요리들이기에 친절하게 사진과 설명이 쓰여 있으니

    찬찬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어딜 가나 잘 모를 땐 세트 구성이 제일 무난하기에 

    튀니지안 세트 D에 브릭 두개를 추가하여 주문했습니다.

    저흰 3명인데다가 잘 먹기에 조금 부족할 것 같아 사장님의 추천으로 브릭 두개를 선택!



    왼쪽 상단이 세트의 샐러드, 슬라타 무슈위야입니다.

    고추와 토마토, 올리브유, 참치드으이 재료로 제일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오른쪽 상단이 세트의 호무스.

    병아리콩으로 만든 스프레드인데 빵에 빨라 먹는 느낌입니다.

    약간 녹두에 올리브유 섞은 느낌이라 부담 없는 맛이었습니다.


    중단이 세트의 튀니지 전통빵으로 딱 아프리카 빵 맛입니다ㅎㅎ

    슬라타 무슈위야와 호무스를 적당히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추가로 시킨 브릭입니다.

    치즈, 감자, 계량의 튀김요리라 약간 계란빵 맛이 나서 부담 없었습니다.

    튀긴게 맛 없을 수 있나요?ㅎㅎ

    위의 레몬즙을 뿌려 먹습니다.



    자르면 이렇게 반숙된 노른자가 흘려내려요~~!




    메인 메뉴라 할 수 있는 세트의 양고기 꾸스꾸스입니다.

    국자위로 약간 형태 불분명하게 뭉쳐져 있는 것들?이 

    세상에서 제일 작은 파스타! 꾸스꾸스입니다ㅎㅎ

    이 가게의 이름이기도 하죠.


    정말 지금이라도 지구의 반대편 튀니지의 한 가정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먹고 있을만한 요리였습니다.


    양고기가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부담없을 것 같아요~





    절인 올리브와 양배추들입니다. 

    올리브는 튀지니산이라는데 정말 기존에 먹어보지 못햇던 올리브였어요.

    굉장히 향이 진했습니다ㅎㅎ

    입에 양고기향이 좀 부담스러울 때 하나 씩으면 다 덮어버리더군요.





    꾸스꾸스는 요렇게 생겨습니다.

    얼핏보면 병아리콩 같기도 하네요ㅎㅎ




    네이버 쿠폰으로 받은 튀지니 티입니다.

    http://coupon.12corp.com/extChannel/entpInfo.nhn?entprSeq=83288&chnlTpCd=CHL08


    민트잎을 이용해 새콤달콤하게 우린 차에 잣을 올려 마시는 차입니다~

    컵까지 정말 튀지니 느낌 제대로!


    사장님이 원래는 생민트잎으로 만드는데 생민트잎이 다 떨어져서 

    건조 민트잎으로 만드셨다고 아쉬워 하셨는데

    상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벽면 가득 튀지니 풍경이 한가득입니다.

    사진 중에 사장님도 계시더라구요.

    몇 년 튀지니에서 직접 살다오셨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들이 정말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하면서

    튀지니 가정식이란 이런것이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공수해 오신듯한 소품들도 한 가득~



    몇 좌석 되지 않아 굉장히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총평

     : 7/10

    분위기 : 8/10

    서비스 : 7/10


    정말 튀니지 레스토랑 그 자체인 곳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일행도 다 먹고 나서 약간 맛없다 맛있다는 

    판단하기에 애매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양은 조금 적은 느낌입니다. 

    2~3인 세트에 단품을 추가했는데도 포만감이 크지 않았습니다.


    조용하게 흐르는 아프리카 음악과 소박한 가게에서 이국의 음식을 먹는다는 건

    참 기분좋은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장님 한 분이서 요리도 하시도 주문도 받으시고 서빙도 하시고....

    한 팀 이상이 있으시다면 조금 무리가 있으실 정도 같아 보였습니다.

    시간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좋지 않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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