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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 뮌헨 맥주집 Мюнхен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22. 21:00
메뉴 : 맥주와 각종 안주류 가격대 : 중상 (현지 기준) 분위기 : 스포츠 맥주집, 축구 경기등을 보며 이벤트 진행으로 소란 스러운 편 조명 : 어두움 맛 : 평범 메뉴판 : 영어 제공 직원언어 : 러시아어만 가능 카드 : 결제 가능 영업시간 : 오후 12:00~오전 2:00 층수 : 지하 1층 특이사항 : 외투 맡길 수 있음, 입구가 눈에 띄지 않아 찾기 어려울 수 있음 인스타 : 사진 찍을만한데 없음 평가 : 바가지 없었음,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음,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맥주 종류가 다양해서 추천, 안주 맛도 특별하진 않지만 적당했음. 평점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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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 블라드 스타인숙소 리뷰 2019. 5. 22. 19:13
https://goo.gl/maps/TqcmkECgwgmnR3f96 Hostel "VladStar Inn" ★★★★★ · 호스텔 · Svetlanskaya St, 5 www.google.co.kr 구분 : 호스텔 숙박 종류 : 트윈룸 (공용욕실) 위치 : 아르바트 거리 바로 앞 거리 가격 : 2박 2인에 73,819원 예약처 : 부킹스 닷컴 층수 : 3층 세탁 : 유료 / 100루블 (빨래 건조대 있는 곳이 응달임) 조식 : 없음 짐 보관 : 가능 통금 시간 : 없음 (단 12시 이후엔 열쇠로 1층 문, 호스텔 문 열어야 함) 직원 : 친절함, 영어 가능 결제 : 현지 결제, 카드 가능 청결도 : 깨끗함, 청소 잘 해 주는 듯 거주지등록증 : 말하면 발급 해줌 단점 : 직원이 친절하고 의사소통에 문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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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행 오로라 Aurora 항공 후기항공사 리뷰 2019. 5. 22. 18:56
탑승일자 : 2019.03.16 출발지 : 대한민국 인천 공항 도착지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공항 구분 : 편도 티켓 가격 : 17만원 구입처 : Travelgenio (트래블제니오) 비행편 : SHU5437 / HZ5437 (아에로플로트 코드셰어) 항공기 : Airbus A319 수하물 : 포함 소요시간 : 2시간 기내식 : 간식 포함 좌석 간격 : 키 160cm 나에게는 적당한 수준, 제주항공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여유 있는 듯 3-3 배열, 전체적으로 오래된 것 같았으나 깨끗하게 관리 된 듯 기내식 : 샌드위치와 쥬스, 물(탄산 없음), 물티슈 등 제공 그렇게 맛 없지도 맛있지도 않은 그냥 샌드위치 북한 영해를 가로지른다. 사진이 어디쯤인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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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3] : 마린스키에서 발레를 보자!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22. 18:13
익숙하지 않은 얀덱스 앱에 자꾸 실수를 하는 바람에 시간이 줄어들었다. 겨우겨우 택시를 잡았는데! 헛.; 택시가 반대편에 멈춘다. 우리는 택시를 봤는데 기사분은 우릴 못 봤다. 혁명 대광장과 아르바트 쪽 사거리라 소리쳐도 우릴 보지 못하니 지하도로 엄청 뛰어갔다. 우리 쪽으로 택시가 올 순 없었다. 시간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였다. 2.5km 정도로 멀진 않는데 금요일 오후 6시는 어느 나라나 길이 막힌다. 두근두근 공연에 늦을까 봐 심장이 뛰었다. 그래도 금각교 위를 날리는 자동차의 창문 밖으로 금각만이 빛으로 부서지고 있었다. 다른 의미로 심장이 뛰었다. 거의 10분 전에 도착했다. 거대한 공연장을 급하게 뛰어 올라갔다. https://timevoyage.tistory.com/76 마린스키 연해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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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2] : 블라디보스톡 도착!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22. 18:03
여행의 시작은 항상 두근 거리는 기대감과 뭔지 모를 불안감이 함께 한다. 여행 횟수가 늘어나며 단기 여행은 그래도 조금 낫지만 장기 여행엔 여지없다. 블라디보스톡은 친구와 함께 하기로 했건만 친구는 왕복이고 난 편도였던 터라 가격차이가 상당해서 결국 도착 시간이 30분 정도 나는 다른 항공편을 타고 가기로 했다. Aurora항공 처음 이용해 보는 항공사였다. (오로라항공은 모기업이 아에로플로트기 때문에 거의 아에로플로트와 코드셰어인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https://timevoyage.tistory.com/73 블라디보스톡 행 오로라 Aurora 항공 후기 탑승일자 : 2019.03.16 출발지 : 대한민국 인천 공항 도착지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공항 구분 : 편도 티켓 가격 : 17만원 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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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범계 숨겨진 맛집 - 팔덕식당먹방 찍기/맛집 리뷰 2019. 5. 21. 23:28
범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팔덕식당, 본점이다. 예전 이름은 두꺼비 식당이었던 듯 하다. 맛집 없는 집 근처에서 유일하게 10번 넘게 간 식당인 것 같다. 안에 자기들은 방송 출연 안 한다는 패기 넘치는 배너가 있어 신빙성을 높여준다. 비교적 후미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는 추천하지 않는다. 강렬한 빨간 간판으로 팔덕식당이라고 쓰여 있어 찾기는 쉬운 편이다. 왼쪽에 위치한 곳이 식당이고 오른쪽이 대시실이다. 11시~12시 사이에 가면 웨이팅이 없을 수도 있는데 (11시 오픈) 그 후엔 웨이팅이 필요하다. 대기실엔 옛날 오락기 2대가 있는데 동전이 놓여 있어서 사용하면 된다. 만화책과 티비, 냉난방이 구비되어 있고 향기까지 나 기다리기 좋은 곳이다. 기다리고 있을 때 주문지를 작성해 식당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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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서막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21. 17:19
닥터 지바고의 나라, 미인의 나라, 효드르의 나라, 푸틴의 나라... 막연히 내가 떠올리는 러시아의 이미지들이란 이렇게 뻔하고 재미없는 것들이었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좋아하면서도 한 번도 러시아 여행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저렇게 떠올린 단어들 사이로 스킨헤드의 나라, 불곰국의 나라, 인종차별의 나라 같은 어둠의 단어 들도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왜 러시아로 갔을까? 시베리아 횡단 열차 이 강렬한 단어가 내 신경을 사로잡았다. 시작에서 끝까지 달린다면 지구의 1/4을 돌게 된다는 엄청난 선로, 그 위를 달리는 기차와 그 속의 사람들. 눈 덮인 러시아 땅을 달리며 보게 되는 광활한 자연 그 모든 것이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마침 회사를 그만 두고 다음 회사를 알아봐야 하나 뭘 해야 하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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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환전 (여행 환전) 이야기와 TIP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21. 00:26
내가 루블을(기타 통화를)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 물론 정답은 없다. 하지만 조언을 해줄 순 있다. 1. 러시아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2. ATM도 많다. 3. 하지만 1,2가 안 되는 곳이 분명히 있다. (당신이 현금이 급할 때는 막상 찾지 못할 수 있다.) 4. 웬만한 시내 중심지엔 환전소가 있다. 내가 갔던 러시아 도시는 블라디보스톡, 이르쿠츠크, 카잔, 모스크바, 무르만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였다. 위 도시들은 모두 대도시라 중소 도시와 차이는 있겠으나 알혼섬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곳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다. 알혼섬도 제일 큰 마트와 식당에선 카드 사용이 자유로웠다. 현지 결제를 해야 하는 숙박업체의 금액(꼭 숙박업체의 결제 종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