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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차역 키오스크 (시베리아 횡단 열차)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8. 16:5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 TSR을 하루 이내로 타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길게 타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그렇다면 걱정이 되기도 할 겁니다.
가다가 식량이 모자르면 어떡하지? 물이 모자르면 어떡하지?
일단!
길게 정차역에서 바깥 마트나 식당을 들리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저는 쫄보라 기차역 앞은 몇 발자국까지만 나가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절 놓고 갈까봐.;;)
그리고!
기차 내 차장님들이 간식, 물, 도시락 라면, 도시락 감자퓨레 등을 판매합니다.
그러니 배가 고픈데 기차가 정차까지 아직 멀었으면 차장님이 판매하시는 것들을 사 먹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 이야기 해볼 건 키오스크입니다.
우리나라도 전철역이나 기차역에 가면 기차 플랫폼에 조그마한 간의판매점들이 있죠?
그거랑 똑같이 러시아 기차역에도 그런 키오스크들이 많습니다.
거의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가판대 같은 느낌이지만 슈퍼마켓처럼 커다란 곳도 있습니다.
작은 곳은 보통 라면, 간식, 음료수, 술 등을 판매하구요.
조금 크면 제과 제빵류등과 음식들도 판매합니다.
가격은 물론 바깥 마트보다는 비싸지만 바가지라고 느낄 정도로 비싸지는 않습니다.
의외로 카드결제가 되는 곳도 많아서 현금이 없으실 때 유용하실 거구요.
모든 키오스크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24시간 운영하는 키오스크도 많습니다.
https://timevoyage.tistory.com/114
키오스크에선 물건을 거의 먼저 집을 수 없고 사장님한테 말을 해야 집을 수 있는 구조들이 많습니다.
음료수를 꺼내려는데 문이 안 열린다면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셔야만 문이 열리니까 힘 줘서 열지 마시길ㅎㅎ
그리고 여성분들 생리대도 키오스크에서 팝니다. 급하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키오스크에서 구매하세요!
가격은 도시, 키오스크마다 다르지만 한 번 느껴보시라고 가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가격이 표시 되지 않은 키오스크에서도 당황하지 마시고 가격 물어주시면 계산기로 톡톡톡 보여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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