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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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3] : 영혼이 머무는 바이칼로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3. 00:54
숙소 - 우리치커버 거리 - 숙소 - 버스 이동 - 알혼섬 - 샤먼바위 - 레스토랑 알혼 - 숙소 여행 아흐레 째 / 19년 3월 22일 언니가 산 포도로 가벼운 아침을 먹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잃어버린 보조배터리를 사기 위해서인데 검색해보니 보조베터리를 팔만한 상점은 거의 10시 오픈이었다. 우리가 알혼 섬까지 타고 갈 버스도 10시! 큰 기대 없이 주의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그나마 숙소 근처가 번화가라 희망이었다. 9시가 안 된 터라 분주하게 출근하는 사람들로 싸늘한 길이 북적였다. 영하 5도 정도 되는 날씨라 몹시 춥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시렸다. 다들 털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확실히 모자는 써야 할 것 같았다.. 싸락눈이 휘날렸다 멈추기를 반복했다. 숙소 근처를 크게 한 바퀴 도는데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