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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범계 숨겨진 맛집 - 팔덕식당
    먹방 찍기/맛집 리뷰 2019. 5. 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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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팔덕식당, 본점이다.

    예전 이름은 두꺼비 식당이었던 듯 하다.

     

    맛집 없는 집 근처에서 유일하게 10번 넘게 간 식당인 것 같다.

    안에 자기들은 방송 출연 안 한다는 패기 넘치는 배너가 있어 신빙성을 높여준다.

     

    비교적 후미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는 추천하지 않는다.

     

    강렬한 빨간 간판으로 팔덕식당이라고 쓰여 있어 찾기는 쉬운 편이다.

     

    왼쪽에 위치한 곳이 식당이고 오른쪽이 대시실이다.

    11시~12시 사이에 가면 웨이팅이 없을 수도 있는데 (11시 오픈)

    그 후엔 웨이팅이 필요하다.

     

     

     

    대기실엔 옛날 오락기 2대가 있는데 동전이 놓여 있어서 사용하면 된다.

    만화책과 티비, 냉난방이 구비되어 있고 향기까지 나 기다리기 좋은 곳이다.

    기다리고 있을 때 주문지를 작성해 식당에 가져다주면

    시간이 되고 자리에 앉았을 때 바로 음식이 나온다.

     

     

    대표 메뉴는 이 양푼 매운등갈비찜인데

    매운맛, 덜 매운맛, 안 매운맛이 있다.

    안 매운맛은 신라면과 불닭볶음면 그 사이

    (언제부터 이 정도 맵기가 안 매운맛이 되었나? 난 점점 뒤처지고 있다....)

     

    덜 매운맛은 불닭볶음면 정도

    덜 매운맛으로도 내 대장과 위장은 축제를 열었다.

    매운맛은 쪼렙이라 도전해 본 적이 없다...

    가격은 12000원이다.

     

    아이들을 위한 간장 맛도 있다.

     

    인스타 팔로우만 하면 평생 음료 하나가 무료니 팔로우하는 게 좋다.

     

    대기 손님은 뽑기를 하게 해 주는데 뽑기 등수에 따라 할인해준다.

    난 갈 때마다 꽝이다ㅠㅠ 다른 사람들은 1등도 되던데...

    인생이란 그런 것인가 보다.

     

     

    이곳의 직원분들은 요즘 청년 식당의 혈기를 그대로 보여주는데

    사람에 따라 시끄러울 수 있을 정도로 우렁차게 인사하신다.

    굉장히 친절하시며 프로페셔널하다.

     

    양푼이 오면 직원분이 시간을 세팅해주시는데 먹으라 할 때 먹으면 된다.

     

    이렇게 익으면 기본으로 나오는 메밀전에 고기를 싸 먹는 게 제일 맛있다.

    메밀전은 추가도 되는데 천 원이다.

     

     

    곤드레밥도 꼭 시켜야 하는데 5,000원이다.

    곤드레밥에 양념과 건더기를 넣고 싹싹 비벼 먹으면 맛있다.

     

    벽엔 각 채소 산지에 가서 사장님이 농부님들과 찍은 사진으로 신뢰를 높여준다.

     

    오픈 주방이다.

     

     

     

    쉬는 날엔 웨이팅이 한 시간 이상이다.

     

    먹자마자 감탄하는 맛까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먹고 나면 끌리는 중독성이 있다.

    감칠맛이 있고 곤드레밥과 메밀전에도 추가 점수를 주고 싶다.

     

     

     

    총평 ★★★★ /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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