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짓에어(BudgetAir) 사용방법과 팁

카약이나 스카이스캐너로 해외 항공권을 비교하다 보면 

BudgetAir라는 중개사이트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조건적으로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최저가인 경우도 상당해서 

우리나라 입출국이 아닌 경우에 선택하는 구매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입출국 항공권의 경우 우리나라 업체에서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다른 포스팅에서 다뤄 보기로 하고 오늘 버짓에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버짓에어(BudgetAir) 사용방법과 팁

1. 버짓에어는 가격비교 사이트 이용시와 직접 검색했을 때 가격차이가 있다.

우리나라 오픈몰을 생각하면 쉽다.

다나와나 네이버 쇼핑 사용시에 직접 들어갓을 때 보다 가격이 싸지만

쿠폰등의 혜택은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버짓에서도 그렇다. 

카약이나 스카이스캐너등의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서 들어가면 가격이 싸지만

프로모션코드등을 사용할 수 없다.

프로모션 코드의 유무에 따라 접속 방법을 생각하자!

2. 첫번째 단계에서 마일리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 로그인을 하자.

항공권 선택하고 진입하는 첫 화면이다.

승객정보를 입력할 때 상용고객 멤버십에 번호 추가를 누르면 각종 마일리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할수도, 안 할 수도 있고 예약 완료 후에 동일한 정보로 가입할 수도 있다.

한 번만이라도 사용하게 된다면 가입하는게 추후 정보 조회시 편리하다.

2. 서비스 패키지 선택과, 보험 선택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하면 취소 및 변경이 무료다. 

13,000원으로 저가 항공 예매시는 무리 가는 금액이지만 한 번 더 버짓에어에서 

예매할 예정이라면 선택하는게 좋다. 

5.900원 효과가 있는 18.900원 프로모션 코드를 발급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1번에서 말했듯이 이 코드를 사용하려면 직접 들어와야 하고 

그렇다면 이 코드를 사용해도 본전 수준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한 번 더 예약 했을 때 한 편의 비행기는 무료 변경, 취소가 가능하다.

금액적 효과는 없지만 두 편 항공권 예매시는 유용하니 선택하자.

비행지연 보상은 비행기의 지연, 취소, 초과 예약으로 보딩 하지 못했을 경우 환불 및 보상을 해주고 위탁 수하물의 파손 및 분실시 보상해 준다. 

보통 여행자 보험에서의 보장 내역과 유사하고 위탁 수하물이 없을 경우는 

별로 일 수 있으니 신중히 고민하자.

( 참고로 글쓴이는 외국사이트에서 무통보 예약 취소를 당한적이 있다. 

이티켓 까지 발급 되었지만 돌연 취소가 되었고 판매 사이트에서 항공사와 동시 통화를 해주었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다. 환불은 되었지만 왕왕 있는 일이란 걸 참고하자.)

3. 카드사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다.

항공사에 다를 거라 유추 되는데 필자의 경우엔

가격비교사이트 경유 - 비자 신용카드 수수료 무료

직접 접속 - 마스터 체크카드 수수료 무료

였다. 수수료도 다르다.

외국 사이트의 경우엔 왕왕 있는 일이니 여기까지 보고 다른 곳과 가격을 비교하자.

위 캡쳐의 경우 경유 접속이라 프로모션 코드 입력 필드가 없다.

4. 프로모션 코드 입력시 정말 저렴한지 확인하자.

직접 접속하여 3번과 동일한 항공권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한 화면이다.

34,741원이지만 실제로는 13,000을 더하면 47,741원으로 

경유 접속하였을 때 보다 미미하게 비싸다. 

하지만 보험료로 생각하면 저렴하다.

본인은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좋다면 프리미엄패키지를 잘 생각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5. 버짓에어는 원화 결제만 가능하다.

해외사이트의 원화 결제는 이중환전을 의미한다.

해당 업체의 통화에서 달러로 한 번 환전이 되고

달러에서 원화로 또 한 번 환전이 된다.

본인의 카드사에 따라 이중환준 수수료도 다르겠지만 

10만원당 1700원 정도는 더 나간다고 봐야한다.

그러니 소액도 중요한 경우엔 꼭 원화 결제 수수료까지 확인해서 생각하자.

6. 원화 결제만 가능하기 때문에 차단 중일 경우 결제 실패

해외 직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이용는 경우가 많다.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 설명하겠다.)

그런데 버짓에어 한국 사이트는 원화 결제만 허용해 두었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카드로 결제시 결제 실패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꼭 이 업체에서 구매하고자 할 시엔 서비스를 잠깐 해지 하고 결제해야 한다.

7. 좌석을 확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저가항공 두 편을 예매했는데 2~3일 뒤에 자동 환불 처리 되었다.

좌석을 실시간으로 받지 않아서 그런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이런 경우도 있으니 시일이 급한 경우에 버짓에어는 마땅치 않은 듯!

이티켓의 경우 보통 결제 완료 몇 분 안에 오고 길면 12시간 안에 오는 모양인데

메일을 보내자.

(글쓴이의 경우 2~3일 뒤에 예약 실패 메일을 받았다.)

궁금한게 있으이시면 댓글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