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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코르와트 가이드 - 앙코르 와트란?
    해외 여행/아시아 2016. 1. 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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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코르와트 가이드  - 앙코르 와트란? 





    앙코르와트 Angkor Wat

    앙코르 : Ankor는 왕도(도읍)이라는 의미를 가진 산스크리트어 Nokor에서 음운 변화가 일어난 단어

    와트 : Wat는 사원이라는 뜻의 크메르어

    앙코르 와트 : 왕도의 사원


    누가 지었을까?

    크메르 왕국의 왕이었던 수르바야르만 2세가!


    언제 지었을까?

    1113년~1150년 사이 약 37년 정도에 걸쳐 막들었을 것으로 추정!


    왜?

    왕이 죽으면 사후에 왕이 믿었던 신과 하나가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르바야르만은 비슈누를 믿었기에 비슈누신에게 봉헌하기 위해,

    즉 본인을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나?

    프랑스 식물학자인 앙리 무오가 표본 채취 중 발견하게 되어

    서방국가에 알려지면서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보호령시절과 맞닿아있기 때문인지 초기엔 프랑스 관광객이 많아

    앙코르와트에 프랑스어 낙서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고 하네요.

    (저는 부조만 열심히 봐서 그런가 못 봤습니다ㅎㅎ)



    현재 상태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은 중간중간 태국(아유타와왕조)에의해

    침략당한적도 있어 불교사원으로 용도 변경 된 적도 있어

    아직까지도 힌두사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불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오랜 기간 동안 방치 되었고


    재발견 된 이후에도 20세기 들어 베트남군과 크메르루주군에게 점령당해

    점화, 약탈, 훼손으로 불상은 거의 조각났고(불상이 천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유물도 30점 이상 없어졌으며 전체 유적의 70% 이상이 파괴되었었다고 합니다.


    앙코르 와트 유적군은 계속 복원 중에 있으나 완전한 모습은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앙코르 와트는 정식적으로 남은 기록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남아 있는 것은 전설과 앙코르 와트 뿐이죠.

    그래서 정말 일치하는진 확인할 순 없겠지만^^

    그것이 더욱더 앙코르 와트를 신비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앙코르 와트의 모든 것은 힌두교와 관련된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앙코르 와트에서 사용한 건축단위는

    이집트와 인도에서 사용 된 큐빗과 페암이라는 단위로서

    이 단위를 대입하여 외벽, 회랑, 다리 등등을 재었을 때

    힌두교에서 볼수 있는 다양한 의미들이 도출된다고 합니다.




    해자 위 사암 다리

    는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이 다리는 108페암으로

    힌두교의 우주론 파괴기의 해당하는 칼리유가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해자를 바다를 보고 이 다리를 건넘으로 

    속세를 벗어나 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도 준다고 합니다.


    중앙신전은 메루산을 의미합니다.

    메루산, 수미산은 힌두, 불교의 세계관에서 존재하는 산으로

    세계의 중심을 나타내는 산입니다. 

    즉 해자를 건너 앙코르와트에 진입하게 되면

    그곳은 또 다른 하나의 우주인 것이죠.



    도서관 방향의 의미

    남쪽 : 떠오른 달, 조상, 부모

    북쪽 : 지는 달, 신

    지도를 보시면 같은 도서관이 두개씩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방향에 따라 용도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신과 관련된 의례를 올릴 땐 북도서관에서 의궤를 가져오고

    조상에 관련된 제사를 올릴 땐 남도서관에서 의궤를 가져오며

    그것을 담당했던 사람들도 각각 다르게 존재했다고 합니다.


    서쪽과 동쪽도 가을과 봄, 일몰과 일출, 칼리유가와 크리타 유가 등등

    모든 방향이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입장권은?

    1일권 : 하루 관람

    3일권 : 연속 3일 관람, 비연속 3일 관림 

    7일권 : 연속 7일 관람, 비연속 7일 관람

    총 5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모든 입장권은 사진 촬영을 하기 때문에 본인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연속 입장권은 일부 창구에서만 발권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씨엠립의 많은 유적지가 앙코르 유적군에 속해 이 입장권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만!

    벵멜리아나 프놈 쿨렌 등등 몇몇 유적지는 별도의 입장권을 발매하니 

    꼭 가시기 정에 정가가 얼마인지 확인후에 관광하세요^^




    어떻게 관광하는것이 좋을까?

    십자 테라스에서 회랑에 들어가게 되면 

    쿠루평원의 전투에서부터 크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십자 회랑을 거쳐 안 쪽으로 들어가셔서

    최종적으로 중앙신전을 관람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은 얼마나?

    이것은 순전히 본인의 성향에 달린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반띠아이 스레이같이 먼 유적을 제외한

    앙코르 와트 유적군을 하루안에 다 돌았습니다.

    볼 것은 모두 다 봤다고 생각하지만

    한 번더 앙코르 와트를 가게 된다면 이번엔 천천히 둘러 보고 싶습니다.


    모든 유적들엔 이야기가 담긴 부조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부조들을 얼마만큼 집중하며 보냐에 따라 관람 시간이 정해진다고 생각 됩니다.


    세세하게 보는거나 공부하듯이 보거나 하나하나 보는 것도

    스치듯이 그 곳의 분위기를 느끼거나,

    어느쪽이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본인의 성향을 생각하셔서 일정을 짜시고 입장권을 구매하세요!






    부조 설명은 다음 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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