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 뚱카롱과 머랭쿠키가 맛있는 집, 코알라 카페

가끔 마카롱이 땡길 때가 있죠? 그죠?
그런데 불행히도 집 근처엔 마카롱 집이 없습니다.
버스 타고 가야 나와요ㅠㅠ

그래서 갔습니다! 평촌역 근처 마카롱집!
새로 생긴 집인 것 같더라구요!
인테리어가 새 느낌.

밖에서 보면 엄청 작아보여서 포장 전문인 줄 알았는데,
2층이 훨씬 넓어서 자리가 많더군요ㅎㅎ

cgv 평촌점 건물에서 병원쪽 말고 그 뒷쪽입니다.
부대찌개집 앞쪽!

동생이랑 같이 가서 밀크티에 레몬에이드, 마카롱 4개를 시켰어요!
그런데 엄청난 뚱카롱이라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3개는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15,000원 이상 주문하면 보냉백에 넣어주시더라구요.
미만이면 1000원 추가하면 되는 듯.
베스킨처럼 걸리는 시간 물어보시고 포장해주셨어요ㅎㅎㅎ

레몬에이드는 엄청 거대 했는데, 
따뜻한 밀크티를 시켰더니 잔에 반 밖에 안 차있어서 뭐지? 했는데!
잔이 큰 것 같기도 하고ㅎㅎ 맛있더라구요.
잔은 좀 작은 잔으로 바꾸시는 것도??

저기 쪼마난 머랭쿠키는 서비스로 주셨는데요.
머랭쿠키 맛있어요! 약간 카라멜 향이 나요!
머랭 쿠키 추천! 담엔 머랭쿠키도 시켜먹는 걸로ㅎㅎ

여기 마카롱 꼬끄는 사장님이 아몬드 가루를 아낌없이 넣으셨는지
붓세 느낌도 많이 나더라구요. 
꾸덕하기보다는 포슬한 느낌?

 

 

필링은 버터와 아이스크림 그 중간 느낌?
일단 산 것 중에 월드콘이랑 얼그레이 먹었는데 얼그레이가 더 맛있었어요!

뚱카롱이 진짜 뚱가롱인데 꽉 차 있고 저렴한 완제품이 안 들어가서 좋더라구요.
3천원 마카롱인데 반이 저렴한 과자면 빈정 상하는...

​필링이 맛있어서!
꽉 차있는 뚱카롱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여기가 사진찍기도 좋아가지구 사진찍기 놀이 할 때 가면 좋을 듯요.
벽이 보라보라 해서 아이유 노래가 생각 났어요ㅎㅎ
소품들도 귀엽더군요.

일단 의자가 안 불편해서 좋았어....
요즘 카페들 의자 너무 불편해.....
인싸 느낌 좀 빼더라도 의자는 평범하게 가자 제바류ㅠ

평점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