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
[동남아배낭여행:D4] 신의 사원, 앙코르와트에서 태양을 보다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27. 01:10
신의 사원, 앙코르와트에서 태양을 보다 5월 21일 오전 아 춥다. 어제 아침에 데자뷰를 느낀다. 에어컨의 냉기가 이불속의 뼛속까지 파고들었다. 맞춰놓은 알람 덕분에 깼지만 준비도 다 해놓았고 30분이나 남았으니 일어나기가 싫다. 옆 박스칸의 일본친구를 깨워야 할까 말까 고민이 된다. 알람이 울린다. 일본친구가 일어났다. 둘 다 부시시한 눈을 비비며 힘겹게 몸을 세운다. 사실 일본친구는 어제 친구와 술을 마시러 나가 자정이 넘어서 들어왔다. 많이 피곤할 것 같다. 일본친구는 오늘도 2L 생수통을 구매한다. 난 일단 식수를 물통에 담았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온 툭툭 기사를에게 인사를 건낸다. 잉? 오늘은 또 다른 툭툭 기사다. 어제 툭툭 기사보다 서너살은 더 어려보이는 친구다. 아침 침대에 이어서 또 데..
-
동남아 최대 호수 똔레삽과 수상 마을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6. 03:15
동남아 최대 호수 똔레삽과 수상 마을 똔레삽은 동남아 최대 크기라고 합니다. 정말 눈 앞에 똔레삽을 두니 '이게 바다가 아냐???'라는 물음표가 마구 생겨납니다. 심지어 전 건기 때 갔음에도 불구하고요. 캄보디아의 어머니라고도 불리는 똔레삽은 굉장히 풍부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어획량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건기 바닥이 보인 호수땅은 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인 단백질 섭취의 70%는 똔레삽을 이루어진다고 하니 진정한 젖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똔레삽, 캄퐁 플럭 여행기 읽으러 가기 똔레삽을 터전 삼아 생긴 수상가옥은 약 60여개라고 합니다. 그 중에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총크니어, 깜퐁 플럭, 깜퐁 클레앙, 메찌레이 이렇게 네 곳입니다. 그 중에 총크니어가 제일 상업화가 잘 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