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쿠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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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택시 사기 사례와 대응 방법!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8. 6. 19:33
러시아 택시 사기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 택시 사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여행 가면서 제일 많이 신경 쓰이시는게 택시일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택시 사기 관련해서 많은 생각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해외 택시 사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택시 사기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공항에서 택시를 탈 때 항상 긴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운과 사전 준비로 인해 택시 사기는 한 번도 당한 적이 없었죠. 보통 유럽이나 동남아에서는 우버Uber를 이용하면 일단 사기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돈이 오고가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Uber 외에도 미리 요금을 확실히 흥정 해 놓는다던지 리스트에 등록한 택시만 타던지(태국 공항, 베트남 마트 등등) 하는 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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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7] : 3등석 2층의 우울함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7. 21:53
081 기차 탑승 (이르쿠츠크 -> 카잔행) 첫 날 여행 열이틀 째 / 19년 3월 25일 모든 짐을 들고 이르쿠츠크 시내 관광을 했더니 몹시 피곤했다. 자정에 기차를 타서 1시가 넘기 전에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쯤에 누가 날 깨웠다. 누가 날 깨우는 거야??? 일어났더니 내 표를 검사했던 남자 차장님이었다. 어리둥절하게 일어나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내 표를 보여주며 예약을 잘못했다고 했다.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뭔가가 잘못됐을 때 본능에 따라 느껴지는 경고였다. 표를 보니 3월 25일 자정이라고 쓰여 있어야 할 표가 4월 25일 자정이었다. 눈앞이 깜깜해졌다. 내 여행은 3월과 4월에 걸쳐져 있어서 기차표 일부는 3월이었고 일부는 4월이었다. 그래서 그 중 3월이어야 할 표 하나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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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6] : 두번째 횡단열차로!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6. 00:28
중앙시장 - DNA - 키로바 광장 - 구세주교회 - 앙가라 강 - 주현절 교회 - 마트 - 이르쿠츠크 기차역 여행 열하루 째 / 19년 3월 24일 중앙 시장에 내려 살짝 고민에 빠졌다. 처음엔 개썰매로 유명한 리스트비앙카에 갈 생각이었는데, 리스트비앙카는 편도 1시간으로 왕복 2시간이 걸렸다. 오후 3시가 넘어서 갈 때는 괜찮았는데 만약 올 때 버스를 제대로 못 타면 힘들 것 같았다. 결국 리스트비앙카의 꿈은 접고 이르쿠츠크 시내 관광에 나섰다. 등에 짐을 다 어깨에 매고 있었는데 어디다 짐을 맡기면 또 찾으러 오고 가는 게 귀찮을 것 같았고 기차역까지 가자니 너무 멀었다. 그냥 홍콩 여자분의 정신을 되살려서 '내가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큼 가져왔으니 감당하자!'라는 생각으로 바리바리 다 들고 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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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5] : 안녕! 바이칼!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6. 00:15
숙소 - 코페냐 선착장 - 바이칼뷰카페 - 마트 - 숙소(다음날) - 이르쿠츠크 중앙시장 여행 열흘 째 / 19년 3월 23일 낮잠에서 깨어났더니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언니랑 정신을 차리고 숙소 사장님이 추천했던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에 갔다. 러시아 사람들이 오면 제일 사진 촬영을 많이 한다는 중심거리 끝 바다였다. 중심거리 끝까지 인적이 매우 드물었다. 비수기에, 이제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이라서인 것 같았다. 길의 끝까지 가니 번듯한 숙소가 굉장히 많았다. 아직 공사중인 듯한 곳도 많이 보였고 카페나 레스토랑도 눈에 띄었으나 비수기엔 운영을 안 하는 듯 싶었다. 거기서 더 걸어가니 작은 선착장이 나왔고 바다가 나왔다. 딱 해가지기 시작하는 멋있는 풍경이었다. 바다인지 호수인지 모를 바이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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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3] : 영혼이 머무는 바이칼로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3. 00:54
숙소 - 우리치커버 거리 - 숙소 - 버스 이동 - 알혼섬 - 샤먼바위 - 레스토랑 알혼 - 숙소 여행 아흐레 째 / 19년 3월 22일 언니가 산 포도로 가벼운 아침을 먹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잃어버린 보조배터리를 사기 위해서인데 검색해보니 보조베터리를 팔만한 상점은 거의 10시 오픈이었다. 우리가 알혼 섬까지 타고 갈 버스도 10시! 큰 기대 없이 주의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그나마 숙소 근처가 번화가라 희망이었다. 9시가 안 된 터라 분주하게 출근하는 사람들로 싸늘한 길이 북적였다. 영하 5도 정도 되는 날씨라 몹시 춥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시렸다. 다들 털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확실히 모자는 써야 할 것 같았다.. 싸락눈이 휘날렸다 멈추기를 반복했다. 숙소 근처를 크게 한 바퀴 도는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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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쿠츠크 - 고려식당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1. 19:43
https://goo.gl/maps/waRY43AkPkuLUhcv6 고려식당 Корё ★★★★☆ · 음식점 · Ulitsa Fur'ye, 4А www.google.com 메뉴 : 고려인 음식, 컵라면 가격대 : 중~저가 분위기 : 일반 음식점 조명 : 밝음 맛 : 맛과 특색이 있음, 상당히 짬 메뉴판 : 한국어 메뉴판 있음 직원언어 : 아주 약간의 한국어 가능 카드 : 카드 결제 가능 영업시간 : 10~22시 층수 : 1층 특이사항 : 메뉴판에도 적혀 있지만 상당히 짜서 꼭 안 짜게 해달라고 미리 말해야 함. 그래도 짬 인스타감성 : 전무 https://timevoyage.tistory.com/99 [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2] : 고려식당과 카잔 성당 이르쿠츠크 기차역 - 숙소 - 카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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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쿠츠크 - 롤링스톤즈숙소 리뷰 2019. 6. 1. 19:27
https://goo.gl/maps/CNJft2uB2zaTw2o88 롤링 스톤스 호스텔 ★★★★★ · 호스텔 · Ulitsa Sukhe-Batora, 17 www.google.com 구분 : 호스텔 숙박 종류 : 복층 트윈룸 (최대 4명 가능, 공용욕실) 숙박일 : 19년 3월 21일 위치 : 폴란드 영사관 바로 앞 가격 : 1박 2인에 약 34,000원 예약처 : 부킹스 닷컴 층수 : 2층 세탁 : 유료 / 300루블 (세탁,건조,세제,섬유유연제 포함 ) 조식 : 없음 짐 보관 : 가능 / 하루 당 70루블 통금 시간 : 없음 직원 : 친절함, 영어 가능 결제 : 현지 결제, 카드 가능 청결도 : 깨끗함 거주지등록증 : 말하면 발급 해줌 https://timevoyage.tistory.com/99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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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2] : 고려식당과 카잔 성당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1. 18:24
이르쿠츠크 기차역 - 숙소 - 카잔 성당 - 고려식당 - Slata 마트- 숙소 여행 여드레 째 / 19년 3월 21일 올해 이르쿠츠크는 따뜻한 편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3월 말의 이르쿠츠크는 눈비로 온 길이 질척질척했다. 동행 언니와 택시를 잡아 바로 숙소로 갔다. 바로 앞에서 내렸는데도 어디가 입구인지 헷갈렸다. 러시아 쪽 특성인데 큰 호텔이 아니고서야 여기가 숙소가 맞는지, 숙소가 맞으면 내가 예약한 곳이 맞는지 알아볼 수 없는 곳이 아주 많다. 아예 간판 같은 것이 없는 것도 많으니 정확한 주소를 알고 가는 게 중요하다. https://timevoyage.tistory.com/100 이르쿠츠크 - 롤링스톤즈 https://goo.gl/maps/CNJft2uB2zaTw2o88 롤링 스톤스 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