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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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D3] 세번째날 경비와 루트 Tip 정리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8. 22:52
세번째날 경비와 루트 Tip 정리 세번째날 이 글은 2015년 5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벵멜리아 툭툭비 =33$ (툭툭비 30$ + 팁 3$) 개인 부담비 = 18$ (툭툭비/2 + 팁 3$) 가이드에 제시 되어 있는 툭툭비가 35$였습니다. 제가 급하게 일정을 바꾼 것도 있고 더위에 소나기까지 와서 캄보디아에서 제일 큰 팁을 썼네요. 택시비가 40~50$이니 일행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택시 타시길... 똔레삽도 가실거라면 패키지 코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툭툭 소요시간 왕복 4~5시간, 택시 소요시간 왕복 1시간 30분 ~2시간 입니다. 2. 벵멜리아 바로 앞 가게 망고쉐이크 = 1$ 유일하게 얼음을 대패질 했던 그곳! 3. 벵멜리아 입장료 = 5$ 외국인이 구매할 경우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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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D3] 씨엠립 밤공기에 취하다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8. 19:26
씨엠립 밤공기에 취하다 5월 20일 오후 벵멜리아에서 나오니 마침 점심시간이다. 벵멜리아 입구에 음료를 파는 식당이 보였지만 일본친구와 난 점심을 먹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난 물도 다 마셔버렸고 왠지 동남아에만 오면 망고쉐이크가 자꾸 마시고 싶어져 망고쉐이크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믹서기가 안 보인다! 이 더운날에 꾸덕한 망고쉐이크를 얼음 없이 먹는 다는 건 솔직히 안 마시는만 못하다. 얼음이 들어가느냐! 얼음이 없는 망고 쉐이크는 마시고 싶지 않다며 물어봤는데 자신있는 표정으로 당연히 얼음 넣는다고 한다. 일단 사진이 보이는 망고깎는 사람이 누나인 듯하고 그 누나가 남동생으로 보이는 남자를 부른다. 엄청 기대에 차서 보는데! (분명히 동영상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못 찾겠다! 너무 슬프다ㅠㅠ)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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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천공의 성 라퓨타 벵 밀리아 - Beng Mealea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7. 17:03
[씨엠립] 천공의 성 라퓨타 벵 밀리아 - Beng Mealea 벵 밀리아 Beng Mealea 벵밀리아는 크메르어로 '연꽃 연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원으로 가는 해자의 다리를 넘어가도 보면 굉장히 많은 연잎이 보입니다. 힌두사원으로 추정되지만 일부 조각들은 불교의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의 유적들은 대게 여러 문화가 혼합되어 있는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적인 형태는 앙코르와트와 상당 부분 닮아 있으며 앙코르와트 1층에도 있는 '우유 바다 젓기' 이야기가 조각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 당시엔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씨엠립에서 77km가 떨어져 있어 상당히 먼 곳입니다.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보통 똔레삽투어와 묶는 관광 코스가 많은 편입니다. 벵밀리아만을 원할경우 보통 택시나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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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D3] 밀림 속 찬란한 폐허, 벵멜리아에 가다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7. 16:50
밀림 속 찬란한 폐허, 벵멜리아에 가다 2015년 5월 20일 오전 몸이 으슬으슬 했다. 이런 더운 나라에서 으슬 으슬이라니? 묵고 있는 방이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에어컨 바람에 방이 냉장고였다. 감기 걸리기 일보 직전의 기분에 황급히 온도를 올렸다. 방을 보니 내 바로 옆자리에 여자 한 명만 있었다. 어제 자기 전에 얼핏 본 흑인 언니는 벌써 관광에 나선 것 같았다. 오늘은 앙코르 와트를 가기로 툭툭 기사와 예약을 잡아 놓은 참이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금 급했다. 어제는 워낙 이동에 이동을 거듭 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경황이 없었지만 사실 단체 관광도 아니고 씨엠립 관광을 단독으로 다닌다는 건 돈을 무시할 수 없었다. 일 이주 여행도 아니었고 한 달 여행, 게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온 참이니 최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