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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 네레우스 호스텔 Nereus Hostel숙소 리뷰 2019. 8. 6. 20:02
https://goo.gl/maps/oVPNN6UmZq9jHMSG9 네레우스 호스텔 ★★★★☆ · 호텔 · Lebyazhiy Pereulok, 6/1 www.google.co.kr (구글에 표시된 곳의 맞은편임) 구분 : 호스텔 숙박 종류 : 여성전용 8인 도미토리 숙박일 : 19년 3월 30일 ~4월 2일 위치 : 크렘린 도보 10분 가격 : 1인 3박 약 3만5천원 예약처 : 부킹스 닷컴 층수 : 1층 세탁 : 유료 조식 : 없음 짐 보관 : 가능 통금 시간 : 없음 직원 : 친절함, 영어 가능 결제 : 현지 결제, 카드 가능 청결도 : 깨끗함 거주지등록증 : 4박(조금 헷갈림) 이상시 발급, 그 이하로는 발급 아예 불가 단점 : 화장실 안에 샤워실이 있는데 샤워커텐 하나가 달랑임. 화장실 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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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택시 사기 사례와 대응 방법!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8. 6. 19:33
러시아 택시 사기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 택시 사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여행 가면서 제일 많이 신경 쓰이시는게 택시일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택시 사기 관련해서 많은 생각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해외 택시 사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택시 사기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공항에서 택시를 탈 때 항상 긴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운과 사전 준비로 인해 택시 사기는 한 번도 당한 적이 없었죠. 보통 유럽이나 동남아에서는 우버Uber를 이용하면 일단 사기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돈이 오고가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Uber 외에도 미리 요금을 확실히 흥정 해 놓는다던지 리스트에 등록한 택시만 타던지(태국 공항, 베트남 마트 등등) 하는 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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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0] : 식당칸과 키오스크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31. 16:47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의 세번째 날 여행 엿새 째 아침에 멍 때리며 기차와 한몸이 되어 있는 순간 동행 언니가 찾아왔다. 단둘이 마주 볼 때는 복도 쪽 1층 자리가 최고인지라, 비어 있는 복도쪽 1층 자리에서 마주 보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 9시였는데 아무것도 없는 평지를 달리는 횡단 열차에 있어서 9시는 충분히 밝은 시간이었다. 계속 풍경을 보며 달릴 것 같지만 사실 너무나도 눈이 부셔서, 정통으로 햇빛이 들어올 땐 모두 스크린을 내려놓는다. 스크린을 내려놓지 않으면 적도로 피서 간 것 마냥 피부가 타는 것도 순식간이다. 아침을 먹고 점심때 식당칸을 가보자고 약속을 했다. 횡단 열차까지 왔는데 한 번 안 가보는 것도 말이 안 되니까! 언니와 헤어지고 잠시 후 정차역에 멈췄다. 작은 역이었는데 패널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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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시간 관리하기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30. 17:58
열차에서 언제 내리지? 지금 몇 시야? 러시아에는 9개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다행히 블라디보스톡에서 이르쿠츠까지는 두번의 시간대 변화만 있지만 이르쿠츠크에서 모스크바 까지는 무려 5번의 시간대를 겪어서 6개의 시간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지금이 몇 시인지, 내가 푹 잔 것 같은데 왜 아직 새벽인지, 왜 몇 시 안 됐는데 벌써 배고프지? 같은 소소한 시간에 대한 착각이 오기 시작합니다. 인터넷 시간을 받지 못하는 구형폰을 가진 사람들은 시간대가 바뀔 때 마다 시간을 맞추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 좀 오래 정차하는 역을 기다리는 것이 엉켜 버린 시간으로 한층 고민스럽기 시작합니다. 거기다가 연착이라도 되면 어디가 어디인지 감도 안 오죠? 1. 차장님 방 옆에 붙여 있는 시간표를 참조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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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8] :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29. 20:07
시베리아 횡단 열차 001에서 두번째 날 여행 네번째 날 스스로 까다롭지 않은 편이라 생각했지만, 오픈 되어 있는 기차에서 잠을 자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내가 탄 블라디보스톡 발 모스크바행 001 열차는 자정 이후로 새벽 6시 이전까지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멈추며 사람을 날랐다. 결국 역에 설 때마다 선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살피고 다시 잠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다들 아침을 먹으려 움직일 때가 되어서야 눈을 떴다. 다들 움직이길래 늦게 일어난 줄 알았건만 8시가 조금 넘었다.. https://timevoyage.tistory.com/94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시간 관리하기 열차에서 언제 내리지? 지금 몇 시야? 러시아에는 9개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다행히 블라디보스톡에서 이르쿠츠까지는 두번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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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 어떻게 준비 해야 할까?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5. 18. 00:45
블라디보스토크과 이르쿠추크 직행 항공이 늘어나고 각종 매체에 시베리아횡단열차 가 많이 등장 하면서 한국 여행객 사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글은 러시아 를 가보지 않은, 혹은 시베리아 열차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초보 시베리아 횡단열차러를 위한! '따라해봐요 시베리아 횡단 열차! 맛보기!' 같은 글이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뭘까? 시베리아 횡단 열차 / Транссибирская магистраль / Trans-Siberian Railway 통칭 TSR,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 연결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노선이다. 우리나라의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철도노선인 경부선의 약 20배의 길이인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엄청난지 실감이 될 것이다! 아주 초급자가 하는 질문이 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