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k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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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넘어 30일 나홀로 여행기 14] : 알혼 북부투어해외 여행/러시아&인접국가 2019. 6. 4. 15:51
숙소 - 북부투어 - 숙소 여행 열흘 째 / 19년 3월 23일 거친 운전에 몸도 피곤하겠다 술도 마셔서 꿀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서 아침은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 중 하나와 어제 안주 살 때 샀었던 달걀, 치즈였다. 계란과 치즈, 숙소에 있는 죽어가는 양파로 계란말이를 찹찹하고 컵라면을 익혔다. 언니와 내가 딱 먹으려는 찰나에 어제 봤던 한국 남자분이 들어왔다. 그 분은 이제 알혼 섬을 떠나 이르쿠츠크 시내로 돌아가기 위해 어제 우리 숙소에 왔다가 사설 버스를 예약해 놓은 참이었다. 같이 먹자고 불러서 딱 한 입 먹자니 버스가 도착해서 정말 안녕을 했다. 마저 아침을 끝내고 양치까지 하니 우릴 태우고 북부투어에 갈 우아직이 도착했다. 우아직은 우아즈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부항카라는 차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