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호수 똔레삽과 수상 마을

 동남아 최대 호수 똔레삽과 수상 마을

똔레삽은 동남아 최대 크기라고 합니다.

정말 눈 앞에 똔레삽을 두니 '이게 바다가 아냐???'라는 물음표가 마구 생겨납니다.

심지어 전 건기 때 갔음에도 불구하고요.

캄보디아의 어머니라고도 불리는 똔레삽은

굉장히 풍부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어획량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건기 바닥이 보인 호수땅은 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인 단백질 섭취의 70%는 똔레삽을 이루어진다고 하니

진정한 젖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똔레삽, 캄퐁 플럭 여행기 읽으러 가기

 

똔레삽을 터전 삼아 생긴 수상가옥은 약 60여개라고 합니다.
그 중에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총크니어, 깜퐁 플럭, 깜퐁 클레앙, 메찌레이

이렇게 네 곳입니다.

그 중에 총크니어가 제일 상업화가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가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씨엠립에서 혼자 다니시는 분들 중에 똔레삽도 혼자 가시려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보통 관광객들을 받는 수상 마을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 입장료라는 것이 가이드나 현지인이 어떻게 하지 않는 한 정해진 액수도 없고

못 들어가는 곳도 상당수라고 하니 총크니어를 제외한 수상 마을은 꼭 여행사를 통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Point

1. 똔레삽은 우기 때와 건기때, 면적과 수심이 극심하게 차이 납니다.

건기 때 가시면 보트가 제대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2. 하지만 그 중에 메찌레이가 건기에 제일 다닐만 한 수심이라고 합니다.

물이 제일 늦게 빠진다고 하네요^^

3. 한인여행사의 경우 식사제공(삼겹살같은~)등으로 현지 여행사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장단점이 있으니 꼭 여러모로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어느곳이 좋다고 장담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4. 똔레삽 투어의 경우 반나절~ 하루가 소요 됩니다.

5. 수상마을로 가는 길 초입 대부분이 비포장 도로라 나이드신 분들에겐 힘이 들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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