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이르 Utair 항공 후기
탑승일자 : 2019.03.28
출발지 : 러시아 카잔 국제 공항
경유 :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 공항
도착지 : 러시아 마하치칼라 국제 공항
구분 : 편도
티켓 가격 : 총 138,099원 = 티켓 62,604원 (3,570 루블) + 위탁 수화물 75,495원 (4,000 루블)
구입처 : 유테이르 홈페이지
비행편 : UT568 / UT447
항공기 : Boeing 737-500
수하물 : 별도 / 유료
소요시간 : 2시간 + 2시간 반
기내식 : 없음
카잔 공항 구조는 굉장히 특이 했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하지는 않지만 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
유테이르 항공사는 전형적인 저가 항공사였어요.
수하물을 꼭 인터넷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저가 항공이 원래 그렇지만 수하물이 굉장히 비쌉니다.
저 같은 경우 인터넷에서 수하물을 신청했을 경우에 아에로플로트 보다 약간 더 싸서 그냥 유테이르로 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마지막 확인까지 봤는데도 창구에 가보니 신청이 안 되어 있어 카드 결제 했습니다.
그 바람에 표 값 보다 더 비싼 4000루블을 결제 했구요.
유테이르 국제선은 다를수도 있지만, 러시아 국내선의 경우 기내 수하물 5kg 입니다.
부피와 무게를 칼 같이 보기 때문에 꼭 잘 체크 하고 가세요.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러시아에선 랜딩 할 때 박수를 치더라구요.;;;
러시아 국내선을 4번 탔는데 다 박수를 쳤습니다.
3-3 배열이며 앞 뒤 간격 굉장히 좁습니다.
그래서 다리 긴 분들은 자연스레 쩍벌이 되더군요.
그 외에는 평범했습니다.
유테이르 싼 맛에 타기 괜찮습니다.
다만 아에로플로트 등 메이저 항공사와 금액이 소소하게 차이 난다면
꼭 메이저 항공사로 따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