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리뷰

유테이르 Utair 항공 후기

우주의마법사 2019. 6. 18. 17:57

 

탑승일자 : 2019.03.28

출발지 : 러시아 카잔 국제 공항

경유 :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 공항

도착지 : 러시아 마하치칼라 국제 공항

구분 : 편도

티켓 가격 : 총 138,099원 = 티켓 62,604원 (3,570 루블) + 위탁 수화물 75,495원 (4,000 루블)

구입처 : 유테이르 홈페이지

비행편 : UT568 / UT447

항공기 : Boeing 737-500

수하물 : 별도 / 유료

소요시간 : 2시간 + 2시간 반

기내식 : 없음

 

카잔 공항 구조는 굉장히 특이 했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하지는 않지만 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

 

유테이르 항공사는 전형적인 저가 항공사였어요.

수하물을 꼭 인터넷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저가 항공이 원래 그렇지만 수하물이 굉장히 비쌉니다.

저 같은 경우 인터넷에서 수하물을 신청했을 경우에 아에로플로트 보다 약간 더 싸서 그냥 유테이르로 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마지막 확인까지 봤는데도 창구에 가보니 신청이 안 되어 있어 카드 결제 했습니다.

그 바람에 표 값 보다 더 비싼 4000루블을 결제 했구요.

 

유테이르 국제선은 다를수도 있지만, 러시아 국내선의 경우 기내 수하물 5kg 입니다.

부피와 무게를 칼 같이 보기 때문에 꼭 잘 체크 하고 가세요.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러시아에선 랜딩 할 때 박수를 치더라구요.;;;

러시아 국내선을 4번 탔는데 다 박수를 쳤습니다.

 

3-3 배열이며 앞 뒤 간격 굉장히 좁습니다.

그래서 다리 긴 분들은 자연스레 쩍벌이 되더군요.

 

 

그 외에는 평범했습니다.

 

유테이르 싼 맛에 타기 괜찮습니다.

다만 아에로플로트 등 메이저 항공사와 금액이 소소하게 차이 난다면

꼭 메이저 항공사로 따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