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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호수 똔레삽과 수상 마을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6. 03:15
동남아 최대 호수 똔레삽과 수상 마을 똔레삽은 동남아 최대 크기라고 합니다. 정말 눈 앞에 똔레삽을 두니 '이게 바다가 아냐???'라는 물음표가 마구 생겨납니다. 심지어 전 건기 때 갔음에도 불구하고요. 캄보디아의 어머니라고도 불리는 똔레삽은 굉장히 풍부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어획량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건기 바닥이 보인 호수땅은 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인 단백질 섭취의 70%는 똔레삽을 이루어진다고 하니 진정한 젖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똔레삽, 캄퐁 플럭 여행기 읽으러 가기 똔레삽을 터전 삼아 생긴 수상가옥은 약 60여개라고 합니다. 그 중에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총크니어, 깜퐁 플럭, 깜퐁 클레앙, 메찌레이 이렇게 네 곳입니다. 그 중에 총크니어가 제일 상업화가 잘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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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물가와 날씨 잡기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6. 02:29
캄보디아 물가와 날씨 잡기 이 글은 2015년 5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캄보디아 날씨! 전체적으로 태국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 더 덥습니다. 10월 중순∼5월 초의 건기 11월~2월 : 서늘 3~5월 : 미치게 더움! => 그런 까닭에 12월~1월이 캄보디아의 극성수기입니다. 5월 중순∼10월 초의 우기 덥지만 비가 오면 기온이 확 내려가 춥게 느껴짐 Point 1. 굉장히 더우면서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은 필수적으로 꼭 챙기셔야 합니다. 양산 쓰시는데 눈치 안 보셔도 됩니다. 2. 개인 여행자라 툭툭을 타신다면 마스크 꼭 챙기세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흙먼지가 굉장히 심합니다. 3.유적지 탐방시 생수는 필수 입니다. 무거우시더라도 꼭 들고다니세요. 4. 아무리 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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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D2] 두번째날 경비와 루트 Tip 정리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6. 01:56
두번째날 경비와 루트 Tip 정리 1.택시비 수완나품 공항에서 랏차테위 역 부근 경유 후 룸피니 공원 하차 =350B 공항에서 출발시 미터기 요금 + 50B = 총 요금이 됩니다. 택시에선 소액 잔돈이 없는 경우 안 돌려주니 이 점 참고 하세요. 2.버거킹 라지 탄산음료 = 49B 버거킹은 보통 24시간이지만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아란 국경 이동 (카지노 버스) =200B 편도 당 200B입니다. 짐당 50~100B를 추가 요구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설이 쪽 좋은 편은 아니며 첫차 시간이 4시~7시 사이로 뜰쭉날쭉입니다. 많은 불평이 나오고 있으니 꼭 카지노 버스를 타야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다른 방법을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란 이동 방법으로는 북부터미널에서 아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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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D2] 캄보디아의 젖줄 똔레삽에 가다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6. 00:38
캄보디아의 젖줄 똔레삽에 가다 5월 19일 늦은 오후 한참을 달려 차가 멈춘다. 생각했던 바로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다. 사원과 학교를 지나니 비로서 인터넷으로만 봤던 깜퐁 플럭이 모습이 보인다. 더운지 헐벗은 아이들이 꺄꺄 뛰어다녔다. 가이드는 집들을 가르키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 밑은 다 가라앉기 때문에 주거지는 위라고 설명을 한다. 가이드는 작은 학교로 보이는 곳으로 데려가 아이들이 수업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남아에서 봉사 활동을 꽤나 한 듯한 미국인 언니(예쁘면 다 언니다) 한명은 선생님과 인사를 하더니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대화를 이끌어낸다. 멋있다. 불량한 남자는 가이드가 떨어지지 말라는 말은 수번을 해도 독단적으로 멀리 가 있고 난 미국인 언니 친구 한명과 그 모습을 구경한다.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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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D2] 스몰킬링필드, 아주 조금 슬픔을 엿보다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6. 00:23
스몰킬링필드, 아주 조금 슬픔을 엿보다 5월 19일 오후 나이어린 툭툭 기사는 자기를 믿으라며 가슴을 팡팡치며 사라졌다. 게스트 하우스 주인은 정말 심하게 숫기 없어 보이는 일본 아저씨? 청년?이었다. 앞 쪽에 일식 가게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쪽에 일본인들이 많은 듯 하다. 일본사장님은 아주 수줍게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방을 안 내해 주었다. 게스트 하우스 정보 보러 가기 방 안 락커에 짐을 넣고 내 침대칸에 짐을 정리 했다. 요즘 유행하는 박스스타일 도미토리다. 일본 사장님이라 그런지 게스트 하우스에선 맨발로 다녀야 해서 나에겐 더 편하다. 어둑하고 조용한 분위기...딱이다! 이 곳은 내가 원하는 조건에서 제일 저렴한 곳이었다. 3일에 18$! 에어컨과 박스형태or프라이버시 보장 가능한 침대 형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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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D2] 수완나품에서 아란-포이펫을 넘어 씨엠립까지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5. 07:49
수완나품에서 아란-포이펫을 넘어 씨엠립까지 5월 19일 새벽 태국 방콩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딱 자정을 지나고 도착한 공항에서 배낭을 매고 열심히 걸었다. 택시 쉐어를 약속했기 때문에 걸음이 바빴다. 사람이 몰릴 시간인지 출국심사대가 줄이 한정없었다ㅠㅠ 줄에 가만히 서 있어도 후덥찌근 한 기분이 들었다. 아..이제 시작인가? 여권에 도장을 꽝 찍고 나니 마음이 정말 급해진다 택시 쉐어를 같이 하기로 한 분은 나보다 10분 일찍 도착한 비행기인데 내가 타고 온 비행기가 게다가 10분 지연 도착해 버렸다. 급하게 와이파이가 되는 곳을 찾아 카톡 전화를 걸어봤다. 다행이 두번만에 연결이 되었다. 입국장까지 빠져나와 자연스레 택쉐 쉐어 하기로 한 분을 만났다. 20대 경상도 아가씨였다. 입국심사대 상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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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배낭여행:D1] 나홀로 동남아 한 달 배낭여행 출발!해외 여행/아시아 2015. 12. 15. 05:48
나홀로 동남아 한 달 배낭여행 출발! 5월 17일 밤 긴 여행은 두근거림이다.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없는 모험에 대한 흥분과 공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국내여행, 해외여행을 미션이라도 주어진 듯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짐짓 아무렇지 않은 듯 배낭을 꾸리고 있었지만 홀로 하는 장기 여행이 5년만이다보니 떨리는 가슴은 어쩔 수 없었다. 더운 나라 여행 갔을 때를 떠올리며 여러가지 짐을 챙기고 챙긴다. 사실 한 달 여행이라는 것은 이제와선 장기라는 느낌보다는 단기여행 보다 약간~ 긴 중기 여행 이라는 어색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바로 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그 주말에 짐을 싸고 있자니 더욱더 '뭐 잘 되겠지!' 라는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자신감과 호기로움이 몸을 감싸다 못해 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