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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녀산책, 강화 풍물시장 산책
    국내 여행/가족 여행 2016. 3. 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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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절!
    강화도에 놀러 가자는 엄마의 닦달; 무거운 엉덩이를 들었습니다.
    꽉 막힐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길이 그리 막히진 않더라구요~

    '엄마 어디가?'
    '아무 데나'
    '잉?'

    알고 보니 며칠 전 아침 방송에 강화도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걸 보고 무작정 강화도에 가고 싶어지신 거죠~
    어딜 갈까? 하다가 두 개의 시장이 눈에 띄네요.
    1박2일에도 나온 '시간이 멈춘' 교동 대룡시장과 
    요즘 티비에 많이 나오고 있는 풍물 시장입니다.

    풍물 시장에 가기로 하고 급하게 네비를 찍습니다.

    gogogo!
          
     

    첫 번째

    강화 풍물시장

    강화 풍물시장은 강화민속장 명소화사업으로 현대화되어 2007년 신축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 생각하는 시장의 모습이 아니라 거대한 쇼핑몰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깔끔깔끔~




    터미널 바로 옆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 가능할 것 같아요!

    주차정보

    기본 30문 무료
    1시간까지는 600원, 초과 시 15분마다 300원, 전일 주차권은 5,000원

    상가에서 물건 구입 시 주차권 증정, 
    1장에 한 시간, 최대 2장까지 적용 가능

    시장 입구에 예쁘게 그려진 강화 지도와 시장 지도가 있습니다^^




    모든 가게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유용!






    이렇게 입구에는 카드도 있습니다.
    시장 안에서 끌기엔 무리가 있는데 카트를 이용해서 주차장까지 옮기는 데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네 의자가 눈에 띕니다!
    분수를 빙 둘러싸고 있어서 저도 타봤는데!
    재밌습니다 *ㅡㅡ*



    특이하게도 이렇게 모든 가게 간판엔 사장님들의 얼굴과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가게는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기억하면 좋겠어요!
    얼굴을 걸 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으시다는 거겠죠?ㅎㅎ



    반찬가게 반찬들이 맛있어 보입니다ㅎㅎ
    강화는 '순무'가 특산품이라 순무 깍두기나 동치미를 많이 파는데요.
    순무는 안 사고 반찬만 사서 반찬을 산 가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렴하죠?ㅎㅎ



    사람도 많고 활기도 넘쳐요~

    풍물시장 2층은 회센터를 비롯한 식당가들과 공방들이 있으니 꼭 구경해보세요.




    2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일 왼쪽 건물의 오른쪽 끝쪽엔(사진상 좌측상단)
    민물장어를 구어 팔더군요ㅎ 가게가 몰려 있으니 참고 하세요~

    두 번째

    오두둔대

    시장 구경하고 밥 먹었을 뿐인데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습니다.
    이대로 가긴 아쉽고 어딜 들리자니 시간이 훌쩍 갈 것 같아서
    집 가는 길에 보이는 곳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낙점된 곳이 이곳! 오두돈대!
    이름 특이하죠?ㅎㅎ
    오두가 자리의 머리라는 뜻이라네요!


    해안동로를 따라가다 보면 초지진, 강화강성보등 더 큰 유적지자 많답니다.
    저희는 길 따라 들린 곳이지만 작은 곳을 원하는 분들에겐 
    부적합ㅠ_ㅠ

    주차정보

    주차 무료, 화장실 유



    생소한 곳이니 설명 일고 가세요~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 높이입니다.
    그런데 보시다 싶이 길이 별로입니다ㅠㅠ
    눈에 녹아서인지 질퍽질퍽?
    뽀송뽀송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오두돈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운치 있지 않나요?
    돈대 위를 한 바퀴 둘러봅니다!




    아무래도 방어하는 곳이다 보니 시야가 확 트여 있습니다. 
    바다는 바다이니 보기 좋습니다ㅎ





    내려갈 때는 다른 길로 내려 와봤어요.
    올라온 길도 내려 간 길도 강화 나들길 2코스라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굿굿!



    주차장이 휑하죠?
    하지만 화장실도 있었어요!



    짧은 관광을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높은 건물이 없다 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옆으로는 이렇게 논에 물을 대 놨더라고요.
    장어를 키우기 위해서라고 추측하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강화도가 참 볼 것도 많고 그렇게 멀지 않아
    관광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끼리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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